KTX·가덕신공항으로 도로문제까지 해결할 것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가 ‘거제시 도로·교통, 신성장동력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거제시 도로교통망은 부실하고 효율적이지도 못하다”며 “첨단산업 유치도 관광활성화도 도로 사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도로·교통’ 부문에서 △국도5호선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가칭 이순신대교·한산대첩교) △국지도58호선 국도 승격(수양IC신설·연초~상문간 조기완공)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등을 공약했다.

‘신성장 동력’ 부문으로는 △가덕신공항 유치(항공물류기지·항공MRO) △남부내륙철도(KTX) 조기착공 △국제해양관광 거점항 개발을 내걸었다.

문 후보는 “KTX와 가덕신공항 건설로 거제시 경제구조와 관광지형이 바뀐다”며 “거제시 도로문제 해결도 여기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해있는 시민들의 부담경감·물류기능활성화·남해고속도로 혼잡분산·관광객유입증대 위해 거가대교 통행료 반값 인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가칭)이순신대교·한산대첩교가 완공되면 거제와 통영으로 관광객이 몰려 올 것이다”며 “이 모든 일들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통영·고성 양문석 후보와 공동추진에도 공감대가 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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