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출신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옥유진(18·서울예고2년)양이 전국학생음악콩쿨에서 현악부문 고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옥유진양은 한국음악예술장학회 추최로 지난달 23일 서울 금호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전국학생음악콩쿨에서 시벨리우스 작곡의 ‘시벨리우스 콘체르토’를 연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술의 전당 영재학교를 수료하고 부산 예술중을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옥양은 진주개천예술제 대상과 진해군항제, 부산음협콩쿨, 서울음악교육신문콩쿨 등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8월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여름 밤 음악회’에서 부산심포니에타와 협연을 통해 거제시민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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