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장평·수양도서관은 지난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한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간 연계 협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장평·수양도서관은 각 1명씩의 순회사서를 채용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내 작은도서관에 파견해 장서관리과 운영지도·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회사서가 파견되는 곳은 거제면 작은도서관과 글밭작은도서관·남부면 작은도서관·덕산아내프리미엄1차 작은도서관·모오리돌 작은도서관·벽산3차 새마을작은도서관 등 6개소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순회사서 배치를 통해 도서관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의 내실화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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