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NS 통해 경제 활성화·현안 과제 해법 등 제시
총선 위해 준비한 공약들 SNS 통해 공개 예정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지난 26일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거제시 선거구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약 알리기를 시작했다.

서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는 대면선거를 자제하는 가운데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서 홍보하며, ‘거제를 새롭게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각종 SNS를 통해 경제 활성화 정책과 시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카드 형태로 만들어 제시했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 제일 먼저 제시한 사업은 지난 1월15일 발표했던 ‘거제경제자유구역청’ 신설에 대한 내용이다.

서 후보는 “거제경제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조선해양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산업의 다각화가 절실하다”며 “거제경제자유구역청 신설을 통해 외국자본과 외국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제경제자유구역 내 해양관광 융복합클러스터를 구축해 마이스(MICE)산업, 웰니스 해양치유관광 등 규모화 된 관광산업을 실현한다면 시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

또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서 후보는 “힘내라! 거제!”라는 구호 아래 각종 사회적 인프라구축과 당면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시킬 것을 약속했다.

서 후보가 제시한 당면과제는 △대우조선 불공정 매각 반대 △노동자·회사·국회의원 참여 정례 간담회 개최 △거가대교 통행료 대폭 인하 △남부내륙고속철도(KTX) 조기착공 △가덕신공항 유치 적극 지원 △편리한 도로망 구축 △아주·상문동 송전탑 지중화 △국립공원구역·수자원보호구역·도시공원구역 합리적 재조정 등 이며, 계속해서 SNS를 통해 공약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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