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손길 잇따라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가정에만 있는 청소년 37명의 긴급 지원을 위해 나섰다.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가정에만 있는 청소년 37명의 긴급 지원을 위해 나섰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형만)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가정에만 있는 청소년 37명의 긴급 지원을 위해 나섰다.

지난 16일에 감성점빵프리마켓에서 간편식과 간식을 후원받아 청소년에게 지원했으며, 지난 24일에는 거제거룡로터리클럽에서 가정 학습교구 지원을, 학습교구 제조업체 스콜라스는 학습교구를 저렴하게 제공했다. 또 계룡산 지장사(주지 무착스님)는 과일과 간식을 지원했다.

또 휴관 후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 발생을 막기 위해 전화상담·SNS 등을 이용해 소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간식과 간편식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만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청소년을 위해 후원해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청소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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