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센터장 강성주)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사태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거제지역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아동 총 50가정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거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코로나19 긴급구호 위생키트는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손세정제·구강청결제·칫솔·치약·손소독제티슈로 구성된 1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성주 센터장은 “코로나19 긴급구호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관련 10억원 규모 1차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대구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마스크 4만여장과 손소독제 100개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