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거제시 아주동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들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거제시 아주동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들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거제시 아주동(동장 서권완)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들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이*주(아주초등학교) 학생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사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손 편지와 성금 9만원 기탁했으며, 아주동자율방범대 회원은 18일 약국에서 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받은 마스크 10장을 아주동에 전달했다.

또 천아성(아주초) 학생은 지난 20일 아주동을 방문해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한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8만원을 기부했다.

서권완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정성을 모아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품은 직장을 다니는 한부모가정 5세대에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