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연초면 자연보호협의회는 남여산 임도 주변으로 벚꽃나무 50그루를 심었다.
거제시 연초면 자연보호협의회는 남여산 임도 주변으로 벚꽃나무 50그루를 심었다.

거제시 연초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병길)는 지난 20일 남여산(연초면 다공리 산 21) 임도 주변으로 벚꽃나무 50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연초면 자연보호협의회에서 주관하였으며 연초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김병길 회장은 “벚꽃 묘목을 심는 것이 지금은 효과가 미비할지 모르나, 이 작은 활동들이 모여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고 등산객이 선호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정운 연초면장은 “연초면 자연보호협의회가 지역의 자연보호에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에게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식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회원을 새롭게 구성한 연초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자연보전 및 자연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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