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효촌마을 출신, 무난한 국회 입성 예상

거제시 연초면 출신 손숙미 대한영양사협회장이 한나라당 비례대표 15번에 이름을 올려 무난한 국회 입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24일 4ㆍ9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숙미 회장을 당선 안정권인 15번으로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25번을 당선 안정권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당헌·당규에 의해 지역과 직능, 사회와 당의 기여도를 고려해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초면 연사리 효촌마을 출신인 손숙미(1954년 생) 회장은 하청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남여고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대학원(영양학 박사)을 졸업하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영양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거제에는 손 회장의 4촌과 7촌 조카인 손상원 장목면장 등 친인척 일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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