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4일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내 개발행위허가 대규모 사업장인 일운면 단독주택 공사현장 등 10곳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또 우기 전 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해빙기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상이변과 폭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거제시는 별도의 점검반을 구성해 대규모 허가지 뿐만 아니라 개발행위면적 1000㎡ 이상인 사업장·잦은 민원 발생지 등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도 구조물·배수시설과 절·성토 사면 등에 대해 허가받은 사항과 적정 시공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태수 시 안전도시국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본격적인 우기 전 중점점검을 통해 예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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