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거제서비스센터㈜·녹산기업㈜·㈜삼양건설 대표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거제지역내 3개 업체 대표가 모범 납세자로 기획재정부 장관·국세청장·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 등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통영세무서(서장 우창용)는 지난 3일 오후 서장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국지엠 거제서비스센터㈜ 윤성원 대표이사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권수오 녹산기업㈜ 대표이사가 국세청장 표창을, ㈜삼양건설 김점수 대표이사가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우창용 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국민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모범납세자 우대혜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멀리 항해하는 배에 풍파가 없을 수 없다. 사업이 앞으로도 더 잘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은 윤성원 한국지엠 대표는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음으로써 더 책임감이 무거워졌다”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 모범이 될 수 있는 사업체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세무조사 유예(국세청장 이상 표창 3년·지방청장 표창 2년), 납세담보 면제(연 5억원), 공항출입국 우대, 협약 금융기관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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