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산림조합(조합장 김영삼)은 지난 3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 행복천사 130호가 됐다.

김영삼 조합장은 “요즘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무심기·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활동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외된 이웃 25명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영리법인으로 1962년 설립해 올해 59주년을 맞이하며 조합원이 4000명에 이르는 거제시산림조합은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시켜 조합원 및 임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해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