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1명 추가됐다. 지난 23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이후 2명째다.

경남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어나 전체 인원이 36명이 됐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1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합천 8명, 거창 3명, 진주·양산·김해·거제 2명, 함양·고성·남해 1명씩이다. 

창원 6명, 거제 1명, 거창 3명 등 모두 10명 늘어 25일까지 창원과 합천이 각각 8명이었는데 이날 창원에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창원이 가장 확진자가 많은 시군이 됐다. 거창 3명이 새로 추가돼 시군으로 확산세도 보인다.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라 거제시는 26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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