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198곳을 대상으로 소독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소독을 주2회 시행하였으나 지난 24일을 기점으로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게 됐다. 공중화장실 청소 후 변기, 세면대, 바닥, 공중화장실 외부 등에 소독제 분사 후 표면을 마른 걸레로 닦아 소독하고 소독제를 적신 걸레로 이용이 많은 문손잡이와 변기레버 등을 닦는 등 공중화장실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정수 자원순환과장은 “공중화장실 소독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물과 비누로 꼼꼼히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안내문도 배포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의 확산에 공중화장실 이용자가 불안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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