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거제대교 등 검역대(check point) 설치하고,살균소독제와 마스크 무상 비치 및 공급, 지역 상가 방역·소독 후 적극 이용으로 상권 회복 앞장서야

김범준 예비후보
김범준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거제시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범준 선대본은 우한폐렴(코로나19)과 관련하여 이미 2차례(1월 28일-우한폐렴 관련 특별대책 촉구, 2월 20일-코로나19 관련, 거제시 대책 재촉구) 성명을 발표하며 거제시의 즉각적인 강도 높은 대책을 촉구한바 있다. 그런데도 거제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김범준 선대본의 제안에 대해 거제시는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 예비후보 선대본에서는 거제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위중한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거제시에 우한폐렴(코로나19)관련 대책 촉구와 거제시의 공식답변을 정중히 요구하는 바이다.  

하나. 육지와 연결된 모든 연륙 교량(거가대교, 신거제대교, 거제대교 등)에 검역대(check point)를 설치하여 차량용 소독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라.

현재 거제로 진입하는 3곳의 교량 모두에 검역대(check point)를 설치하여 모든 출입 차량에 대해 차량용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

그뿐 아니라 교량 진입 차량의 모든 인원에 대해 열화상 감시 카메라로 확인하고 관리하여야 한다. 이미 2차례에 걸쳐 설명한 바와 같이 다소간의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시민 안전과 관련된 문제에 ‘과도한 조치’란 있을 수 없다.

둘. 거제시내 주요 공공시설에 인체 소독기를 설치하고 개인보호물품(마스크)를 확보 비치하여 모든 거제시민에게 무상 공급하라.

거제시는 시청, 보건소, 주민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에 인체 소독기를 설치하고 실내 살균 소독제와 개인보호물품(마스크)를 확보 비치하여 거제시민들에게 무상 공급하여야 한다. 개인보호물품인 마스크는 필수 보호장비로서 당연히 정부와 지자체가 조달 보급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셋. 거제시는 고현시장, 옥포 국제시장 등 주요 상가 등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지역 상권을 우선 이용하여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적극 앞장서라.

우한폐렴(코로나19)에 대한 과도한 공포와 불안감은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기를 더욱 위축되게 만들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엎친 데 덮친 격’이 되고 말았다. ‘우한폐렴(코로나19)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면 추가 감염의 위험에서 탈피하여, 추가 감염의 위험이 사라진다’는 의사협회의 대국민 호소문이 발표되었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방역협회에 의하면 “식당, 편의점 및 판매시설 등과 같은 시설과 공간이 적법하게 방역과 소독 조치가 이뤄진다면 바이러스와 기타 대부분의 세균은 사멸한다”며 “방역과 소독 조치를 적법하게 완료하고 24시간 이후 해당 시설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거제시가 철저한 방역과 소독 후 재래시장이나 식당 등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이용함을 보여줌으로써 지역 경기가 회복되고 시민 불안감이 해소되는데 필요한 ‘즉각적이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해 주기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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