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노인회 거제시지회 연초노인대학(학장 윤필성)은 지난 19일 연초면사무소에서 노인대학 졸업생과 거제시장, 도의원,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60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 수여 및 개근상과 정근상 등의 시상으로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졸업생 옥영갑 씨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 교육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노인대학에서의 교육은 내 인생에 정말 필요하고 값진 시간이다. 매번 참여하는 활동이 하나 하나가 소중한 시간이다”고 전했다.

연초노인대학은 2012년 3월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4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연2회 선진지견학과 저명 강사 초청 강의, 노래교실, 체조교실, 심폐소생술교육,다문화이해교육 등 매주 수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초노인대학은 오는3월 4일 개강하며, 거제시 연초면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며 참여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