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단체 자발적 동참으로 더욱 확대된 거제시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소상공인 단체 '뭉파(대표 차주연)' 회원들과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거제시 지역 내 음식점·숙박·사진 및 웨딩·공방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 내 소상공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변광용 시장은 “2019년에 이어 2020년도 임산부·다자녀 할인 운영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 업체는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할인방법은 대상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신분증·경남i다누리카드·산모수첩·임산부 확인증·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를 결제 시 제시하면 일치여부 확인 후 직계가족 6인 이하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제시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 업체는 이번 협약에 동참한 21개 업체 차주연 커피·슈만과 클라라·대나무 마을 회관·하누화로·참진앓이 고현점·빨간모자·어락 해산물포차·더꽃 아주동본점·아리아리랑·거제가자횟집·배말칼국수김밥 장승포점·배말칼국수김밥 고현점·소낭구펜션·별장차마실·옛마실펜션·엘마르펜션 작은도서관·첼레스떼펜션·섬꽃사진관·피네웨딩·바람곶우체국·바보공방 등을 포함해 현재 총 126개소다.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 할인점 신청은 거제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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