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 백승태 편집국장이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2020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팩트기자상을 수상했다.
'지구촌희망펜상'은 거제신문 등 전국 200여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사)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지역사회 발전 및 따뜻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헌신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200여개 지역신문사가 후보자를 발굴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히 심사해 선정했다.
팩트기자상을 수상한 백 국장은 거제신문 기획취재팀 팀장으로서 '아픔의 역사, 평화로 치유하다'의 기획보도 등 다양한 기사 발굴·보도로 지역 언론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는 정진석 의원(의정대상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자치대상), 강웅규 계룡시의회부의장(기초의회 의정대상), 박수현 前 청와대 대변인(사회공헌), 태진아·양택조(문화예술) 등 10개 부문에서 6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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