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김진호

● 시가 세금을 들여 무료로 배포하는 농·어민 신문 구독료가 한 해 1억5000만원이 넘는다는 사실에 '윽' 소리가 절로 난다는 시민들의 비아냥.

● 농·어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지만 정작 상당수 농·어민들은 공짜 신문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버린다는 게 현실.

● 농·어민 단체와 관계를 맺으면서 사실상 구독료 나눠 먹기 형태로 운영되는 계도지나 다름없다는 지적에 군사정권의 유물이 다시 부활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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