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주), ㈜삼성중공업,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500대 기증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1일 오후 2시 거제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재난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기증 행사에 연이은 행사이다.

거제소방서는 기초소방시설 보급,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 등 취약계층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거제시,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힘을 합쳐 지역 내 취약계층 총 1300여세대 이상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으로 더욱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영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 보급·지원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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