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거제신문 창립멤버로 편집국장을 했고 창간호부터 30여년간 계속 구독하고 있다. 약국에 오는 손님들도 돌아가면서 읽고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관심 있는 분야보다는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았으면 하는 사업이 있다. 과거의 경제거품이 빠지면서 현재 조선산업이 어렵다. 거제가 앞으로 지속발전해 나가려면 KTX 종착역 거제유치와 가덕 신공항 유치라는 2가지 국책사업에 민·관이 협력해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난대수목원 거제유치에 언론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힘을 합해 이뤄낸 것처럼 KTX 거제 종착역이 착공이 될 때까지 지대한 관심과 힘을 합해야 한다.  

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대해 한 말씀
= 과거 메르스 사태 때보다 국가나 시민 모두 효율적으로 관리를 잘하고 있다. 경남에는 아직 발생이 없어 다행이다. 과도하게 두려워하거나 불안을 야기하지 말았으면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를 피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예방책이 될 수 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슬기롭게 잘 이겨나가길 바란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지역신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른정론으로 참 잘하고 있다. KTX가 거제종착역으로 첫삽을 뜰 때까지 지속적으로 언론에서도 다뤄주길 바란다.
감염병예방 등에 대해 의학칼럼 등을 통해 자주 실어주길 바란다. 보건소 등 의학 관련 행사들도 다뤄주면 좋겠다.

독자 = 장상훈(73·장승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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