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국회의원, 재선 국회의원 평균 재석률 보다 훨씬 웃돌아
김한표 의원“가장 기본적인 의무는 충실한 회의출석, 임기 마칠 때까지 국민을 위해 최선 다할 것

김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거제시)의 제20대 국회 본회의 재석률이 경남도 국회의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대상 국회의원 293명 중 본회의 재석률이 80%이상인 의원은 불과 40명 밖에 되지 않았으며, 전체의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국회의원의 평균 본회의 재석률은 68.04%였으며, 선수별로 재석률을 분석하면 초선 국회의원의 평균 재석률은 72.85%, 재선 국회의원 68.21%, 3선 국회의원 63.84%, 4선 국회의원 57.06%, 5선 이상 국회의원은 60.28%으로서 다선으로 갈수록 본회의 재석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 의원의 본회의 재석률은 81.26%로 본회의 재석률 상위 13%안에 포함되었으며, 전체 국회의원의 평균 재석률(68.04%)과 재선 국회의원의 평균 재석률(72.85%)을 훨씬 웃돌았다.

이에 김 의원은“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는 충실한 회의출석이며, 믿고 국회로 보내준 국민께 대한 최소한의 보답이다”라며,“제20대 국회가 마칠 때까지 국회의원의 본분을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수치는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에서 지난 6일 발표한 내용으로 제20대 국회(2016년 5월 30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의 총 153회의 본회의에 국회의원의 출석, 재석까지 매회 3회 씩 점검한 내용을 전수조사 한 것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국회의원의 본회의 참석률과 재석률 향상과 국회의원의 성실한 의정활동을 유인하기 위해 매년 국회의원 본회의 참석률과 재석률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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