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무상 설치·보급에 힘써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지난 6일 경남 거제소방서에서 ‘재난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석유공사, 거제시, 거제소방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취약계층의 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보급하는 사업이다.

석유공사는 집수리 봉사활동, 전통시장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취약계층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거제시, 거제소방서와 힘을 합쳐 지역 내 취약계층 총 1000세대 이상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으로 더욱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호윤 거제지사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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