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말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신청, 자연휴양림 등 이용 가능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산림휴양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바우처카드 신청 대상자가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관련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산림복지바우처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다. 바우처 카드 형태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사용가능하다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9일 오후6시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우편이나 인터넷(산림복지이용권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개인, 사회복지시설 단체로 구분되며, 산림복지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이용권 발급신청서와 신청인 신분증 사본을 첨부하면 된다.

산림청은 올해 총 4만명의 산림복지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용권에 선정된 자는 올해 10월 말까지 자연휴양림, 숲체원,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된 190여개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숙박,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형호 산림녹지과장은 “다양한 산림복지정책을 도입하고, 바우처 카드 사용처인 거제자연휴양림에 대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며 “많은 분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접수기간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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