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달 9일 당뇨병 합병증 예방 검사비 지원을 위해 옥포성모안과의원, 이안과 의원, 정안과 의원, 청담연세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뇨병은 그 자체로 관리가 필요한 대사질환이지만, 무엇보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검진을 철저히 실시해야 하며 미리  발견할 경우 적절한 관리를 통해 중증 질환으로의 발전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주소지를 둔 만 30세 이상의 당뇨환자(당뇨약 복용자)이며 보건소 2층 심뇌혈관질환 상담실에서 상담 후 검사비 지원 쿠폰을 발급받아 지역 내 협력의료기관(옥포성모안과의원, 이안과 의원, 정안과 의원, 청담연세안과의원)에 방문하여 망막 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등록관리 및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등 다양한 검사와 혈당기 무료대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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