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6일간 경남도 주최로 2020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급되는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3년으로 선정될 경우 각종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전문인력·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적용,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경영컨설팅 지원,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 관련 교육 5시간 이상 이수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상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2020년 1월말 기준 거제시의 사회적 경제기업은 총 48곳으로 인증사회적기업 2곳, 예비사회적기업 9곳, 마을기업 5곳, 자활기업 5곳, (사회적)협동조합 27곳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