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개월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과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281명과 참여기업 126개소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청년들이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컨설팅 영역은 직무관련, 자산관리, 법률문제, 정신건강, 결혼·가족문제, 경영개선, 인재관리 문제 등으로 다양하며, 참여청년은 1인당 2회, 참여업체는 1회 실시해 총 688회의 상담이 진행된다.

컨설턴트는 취·창업 교육과 중소기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블루안컨설팅(서울시 성동구 소재) 소속으로 경력 7~15년의 전문 컨설턴트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유봉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년은 직장생활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업은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컨설팅을 통해 건의된 사항을 토대로 청년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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