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거제신문봉사회는 설날을 맞아 거제면에 위치한 지역아동·복지시설에 성금 및 과일을 전달했다. 사진은 지역아동시설인 '콩이네(사진 왼쪽)'와 노인요양시설 '정원'에서 성금·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지난달 23일 거제신문봉사회는 설날을 맞아 거제면에 위치한 지역아동·복지시설에 성금 및 과일을 전달했다. 사진은 지역아동시설인 '콩이네(사진 왼쪽)'와 노인요양시설 '정원'에서 성금·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거제신문봉사회(이하 거신봉)는 설을 앞둔 지난달 23일 지역 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성금과 과일을 전달했다.

거신봉의 명절 복지시설 방문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해오고 있는 행사로 신문사에 들어온 설날선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함께 거신봉은 거제신문 상조회비와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거제면 콩이네집과 노인요양시설 정원을 방문해 성금과 과일상자를 기부했다.

거제신문 김동성 대표이사는 "사회복지시설마다 지역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후원도 많이 줄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며, 거신봉의 복지시설 방문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언론사로서 임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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