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활동 실시

지난 29일 상문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조홍래)는 상문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겨울방학기간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탈선행위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거제중앙로 일대의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중심으로 야간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을 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편의점이나 PC방을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탈선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영업주에게는 신분증 위·변조·도용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내를 실시했다.

조홍래 위원장은 “2020년 한 해의 활동 방향을 좌우하는 첫 활동인 만큼 상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의 활동이 거제시의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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