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조정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제’ 참여자 및 참여 기업체를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제’는 여성 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이 체계적으로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참여기업이 여성인턴 1명을 채용할 경우 3개월 간 매월 80만원씩 총 24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참여자에게는 6개월 고용 유지 시 6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기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으로 4대보험에 가입한 기업체여야 신청이 가능하며, IT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 2인 이상인 경우도 가능하다. ‘새일여성인턴제’ 참여 기업은 여성친화적 기업 문화와 환경을 알릴 수 있는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며,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기업환경개선’ 프로그램에 신청 할 자격이 주어진다.

‘새일여성인턴제’는 올해 12월까지 선착순 모집(예산소진 시 조기마감)하며, 지원규모는 45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인ㆍ구직 등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개별 통보 할 예정이고, 근무조건과 참여방법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ONE-STOP 종합취업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기업체 협력망 구축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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