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능포동에 지역 사랑의 마음을 담은 물품과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아주동 속편한 의원에서 백미 20kg 5포, 좋은 이웃들 백미 10kg 3포와 라면 3박스, 21일에는 거제 소방서 남성 의용소방대에서 성금  4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능포동 주민 황의민씨께서 백미 10kg 5포를 기탁했으며, 63년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24구락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능포동에 전달했다.

24구락부 김경석 회장은“설 명절을 맞아 나눔 실천을 통해 자그마한 온정이나마 보태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미경 동장은 “어려운 지역 경기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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