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이해, 계룡산 지장사 무착스님에게 덕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설 명절을 맞이해 청소년에게 새해덕담과 더불어 문화상품권(5000원권) 40매를 세뱃돈으로 후원했다.

그리고 무착스님은 새해덕담으로“첫째로 건강을 챙기고, 둘째 마음을 경건하게 하고, 셋째 항상 단정하라”고 말했다.

스님의 후원 활동은 2010년부터 매년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신선한 과일과 떡을 영양 간식으로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 하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 김형만 관장은 “명절과 절기 때마다 돋을볕 청소년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여성가족부, 거제시의 지원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캠프, 생활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0년도 참여 청소년(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을 추가 모집 중이다.

문의는 청소년수련관 639-8170~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