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활동으로 설 귀성객 맞이 준비

거제시 일운면(면장 최무경)은 지난 21일 구조라해수욕장 해안 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일운면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실시된 이번 청소에는 면사무소 직원 외에 마을이장단·주민자치위원회·적십자봉사대·새마을 부녀회·마을주민 등 지역 기관단체 50여명이 참가해 해안 변과 마을 주변에 방치된 해안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약 5톤가량을 수거했다.

또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배출방법에 대해 알리고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미수거일 안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무경 면장은 “거제시와 일운면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구조라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지키고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토대청소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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