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김진택씨는 거제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백미 10포(20kg)를 기부했다.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명절마다 쌀을 기부해 왔으며 올 설에도 지역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택씨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나에게 기부가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전병근 거제면장은 “한번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꾸준한 것은 늘 힘들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 10곳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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