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35명과 의용소방대 662명 등 총 897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소방서는 ▲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지역 현장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 ▲터미널, 전통시장 소방차 및 구급차 전진 배치 ▲교통정체 대비 응급환자 이송대책 마련 ▲당직의료기관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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