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65.자유한국당)
김한표(65.자유한국당)

'주중 국회 주말 거제' 활동

최종학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경력 : △19·20대 거제시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좌우명 : 복실골강(服實骨强)

선거 슬로건 : 예비후보 미등록으로 미기재

출마의 변 : 아직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선거 슬로건이나 출마의 변을 밝히는 것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답변이 어렵습니다. 현재 거제시 국회의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우선이며, 8년간 한결같이 '주중 국회 주말 거제'를 철칙으로 삼아온 만큼 거제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충실히 원칙을 지키며 의정활동을 할 것입니다.

KTX 종착역(거제역사) 위치에 관한 후보자 개인의 의견 : 국회의원에 당선돼 최우선 의정과제로 삼은 것이 바로'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입니다. 남부내륙고속철도를 위한 국회내 포럼 구성을 시작으로 경상남도와의 협력, 전임 정부부터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국무총리·기재부장관·국토부장관·KDI 원장 등 관련 부처장들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거제에'KTX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기착공의 필요성을 설득했습니다.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물로  지난해 1월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예타면제가 확정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어필한다면 : 지난 8년간 거제와 국회를 이동한 거리가 대략 40만㎞입니다. 1년에 지구 한 바퀴 이상, 8년 동안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 이상으로 나라와 거제를 위해 뛰어다닌 것입니다.

이는 김한표를 국회로 보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의 감사함에 대한 보답이었습니다. 대우조선을 살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남부내륙고속철도를 유치하기 위해 신발 끈이 끊어지도록 뛰었습니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해 겨울 칼바람이 몰아치는 거가대교 위에 섰고, 좌초 위기에 빠진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을 추진했습니다. '월화수목금금금'으로 8년간의 성실함을 인정받아 현재 자유한국당 원내수석 부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서일준(54.자유한국당)
서일준(54.자유한국당)

아이가 행복한 도시 서일준과 함께

● 최종학력 :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행정학 박사)

● 경력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전 거제시 부시장

● 좌우명 :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 선거 슬로건 : △거제, 부활을 넘어 새로운 번영으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서일준과 함께!

● 출마의 변 : 서일준이 청와대·서울시청 근무를 통해 쌓은 능력을 거제시를 위해 쓸 수 있도록 더 큰 정치무대로 나아가라는 25만 거제시민의 지지가 있었습니다. 격려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정치, 할 말 하는 정치, 거제경제를 반석 위에 올릴 수 있도록 일 잘하고, 힘 있는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정당·종교·고향이 달라도 거제를 살아가는 시민 모두의 가정이 행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KTX 종착역(거제역사) 위치에 관한 후보자 개인의 의견 : KTX는 거제시 100년 대계의 초석입니다. 거제시가 국토부에 역사위치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시민의견을 무시한 밀실행정입니다. 용역을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쳐 투명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역사 이용의 당사자인 거제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합리적 절차를 거쳐 진행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야 합니다.

● 나를 어필한다면 : 대통령실 행정관, 서울시청 및 경남도와 거제시 요직 등 30여년 공무원 생활 중 부정부패 관련 스캔들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했습니다. 중앙부처의 많은 실무인맥을 형성한 것은 난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거제경제를 살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여러 대책을 세웠습니다. 부지런히 거제시민들도 만나 왔습니다. 이른 아침 초등생 안전등교를 위한 도우미에서부터 늦은 저녁 안전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방범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까지 적극 참여하며 소통했습니다. 준비된 능력과 노력으로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거제시를 만들겠습니다.

김해연.53무소속
김해연.53무소속

준비된 김해연, 거제발전 견인

● 최종학력 : 부산대학교 대학원

● 경력 : △전 경남도의원 △전 거제시의원

● 좌우명 : 정직(正直)

● 선거 슬로건 : 친구 같은 국회의원

● 출마의 변 : 2001년 시의원에 출마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했던 그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현재 거제는 최악의 경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그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문가가 나서야 합니다. 대우조선 노동자 출신으로 시·도의원을 하며 누구보다 지역 경제에 대해 잘 알고, 전국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며 정치적 역량도 검증 받았습니다. 준비된 저 김해연이 거제발전을 이끌겠습니다.

● KTX 종착역(거제역사) 위치에 관한 후보자 개인의 의견 : 단순하게 지리적인 종착지로만 볼 것이 아니라 종착역을 통해 무엇을 얻을까 하는 것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사곡만 국가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지만 힘든 상태고, 그 대안으로 이곳에 역세권을 개발한다면 LH나 경남개발공사가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대우나 삼성에 의존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거제시가 당초 사곡지역을 역사 부지로 지정했던 곳입니다.

● 나를 어필한다면 : 누구에게나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가가며 언제나 정의롭고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또 목표가 있다면 뚝심있게 추진하는 스타일입니다. 대우조선노조 창립을 주도했고 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정치 철학은 24시간 민원인 전화를 받고, 받은 민원을 사흘안에 해결하며, 재민원이 안 오도록 하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시·도의원을 지내면서 민자사업의 잘못된 관행과 일처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마창대교 통행료를 25% 인하시켰습니다. 또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와 부실공사 시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 버스·대형트럭의 통행료가 5000원 인하됐습니다. 앞으로 전차종 반값통행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염용하(55.무소속)

거제경제 건강하게 만들겠다

● 최종학력 : 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한의학 박사)

● 경력 : △용하한의원 원장 △거제문화원 부원장

● 좌우명 : 겸손만이 복과 덕을 쌓는다

● 선거 슬로건 : 다시 뛰는 경제, 함께 사는 거제, 거제를 건강하게 만드는 염용하

● 출마의 변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염용하입니다.
오랫동안 저는 거제의 한의사로서 시민 여러분의 아픔을 정성껏 돌봐왔습니다. 그러나 나날이 힘들어만 가는 거제의 현실 앞에서 더는 진료실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었습니다. 참다운 정치를 바라는 절절한 호소와 요구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생명을 구하고 나라를 살리는 의사의 마음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새로운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KTX 종착역(거제역사) 위치에 관한 후보자 개인의 의견 : KTX 운행은 거제관광 역사를 새로 쓸 관건입니다. 특정 이익집단의 논리가 아닌, 생활편의와 관광수요를 충분히 고려해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입지를 선정해야 합니다. 접근성은 물론이고, 편의시설·교통 인프라·지역 균형발전 등의 세목을 살펴 신중히 결정할 문제입니다.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한 위원회에서 안건을 공론화하고 다각도로 분석, 논의 후 입지를 선정하겠습니다.

● 나를 어필한다면 : 좋은 의사는 사람을 치료하고 뛰어난 의사는 나라를 치료한다고 합니다. 염용하는 한의사로서 많은 시민의 아픔을 같이했습니다. 정치란 결국 사람을 보듬고 살리는 일입니다.

진영논리에 얽매여 무의미한 싸움을 일삼고 엉뚱한 입법으로 세금을 낭비하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갑니다. 사람과 기업을 살리는 정치, 중심과 주변의 상생을 이끌 지혜가 절실합니다. 염용하는 정치권에 빚진 게 없습니다. 시선은 오직 시민을 향하고, 이상은 오직 거제의 미래를 그릴 뿐입니다. 실력으로 명의를 판별하듯, 당이 아닌 사람을 보고 선택해주십시오. 배짱 있는 소신 정치로 거제와 대한민국 정치에 확실한 이정표를 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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