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젊은이들이 주로 모이는 고현동 엠파크 건물 앞 거리. 지난 연말 도로개선으로 차도를 일방통행으로 변경하고 인도를 넓혀, 마치 광복동 패션거리나 홍대 패션거리를 연상케 하는 모양에 거제도 점차 선진도시와 같이 변해가는구나 하고 좋아했었다. 그러나 인식부족으로 역주행하는 차부터 인도를 침범한 이중주차까지 낮이고 밤이고 엉망이다. 광복동과 같이 대형 도로화분을 깔아두면 이중주차도 없고 도시가 밝아지지 않을까?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