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과 거제수협(조합장 엄준)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3일 거제수협 본소 조합장실에서 어촌지역 소외 이웃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로 “사랑海 이웃찾기”행사로 생필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거제지역 75개 전 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생활보호대상자 등 어촌계별로 불우이웃을 선정하여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거제지역은 100가구를 선정하여 1000만원의 생필품을 각 어촌계별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행사는 수협은행장을 대신하여 수협은행 경남지역금융본부 강석두 본부장과 거제수협 엄 준조합장이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

어촌계를 대표하여 수령자로 참석한 배기진 능포어촌계장은“수협도 어려운 가운데 어촌계와 어업인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수협은행과 거제수협에 어업인들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와 같은 수협의 사랑나눔 실천이 어려워 가는 어촌과 어업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수협과 어촌계가 더욱더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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