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고현 및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 13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서거제로타리클럽 이광재 회장 등 임원단이 방문,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과 교재비를 전달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 중 올해 대학 진학 예정인 장은주 학생(대구한의대)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줬으며, 옥포문화의집 <한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는 ‘2020년도 입학생들을 위한 교재비’를 전달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새해 희망을 얘기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제로타리클럽은 그 동안 매월 아동 무료외식서비스, 저소득가정 LED 조명기구 교체사업, 리마인드 및 가족사진 촬영서비스,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교복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지역학교 환경개선사업, 연탄기증, 김장김치후원 등 지역사회의 많은 곳에 사랑을 전했다.

김미희 청소년문화팀장은 “매년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거제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한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통합적 교육 서비스를 위해 초, 중 4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및 활동, 생활지원 등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0년도 참여 청소년을 추가 모집 중이다.

(문의 639-8236~8)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