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30년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계속 봐왔다. 이제는 집안에서 가게 일을 돌봐준다.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이면서 논평 자체가 어느 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것 같아 거제신문을 계속 읽고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아무래도 지역경제 소식이 가장 관심이 간다. 올해는 조선소도 수주가 많이 되고 일자리도 많이 늘어서 시민들이 허리 펴고 활짝 웃었으면 한다.      

Q. 대형마트 노끈·테이프가 없어졌다.
= 환경도 지키고 장바구니 활성화를 위해 찬성한다. 재래시장이 더 좋아서 10번에 9번은 대형마트보다 재래시장을 이용한다. 다들 비닐봉지에 물건을 담아 들고 다닌다. 한때 잠깐 농협에서 천으로 된 장바구니를 나눠주기도 했다.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사용을 강요하기 보다는 시 차원에서 예쁘게 만들어서 헐값에 판매했으면 한다. 재래시장이 살아나려면 고현·옥포 재래시장의 물건가격이 같아야 한다. 대형마트처럼 저렴하고 유통구조가 좋아야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거제신문은 그동안 공정보도를 해 주었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한쪽으로 쏠리지 말고 늘 공평하고 공정하게 보도해 주길 바란다. 어떤 사안을 두고 논평할 때도 시민 모두가 공정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찬·반이나 양쪽 모두를 공평하고 공정하게 모두를 보도해 주길 바란다.
 

독자 = 옥상종(61·거제면)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