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58호선 도비 지원 확대. “경남도 적극 반영키로”

경상남도는 작년 10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경상남도의 당정협의회에서 문상모 거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거제시지역위원장)가 요청한 거제시 주요현안에 대한 후속 조치계획을 알려왔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경상남도가 알려 온 주요내용에 대한 후속 조치계획은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1. 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위해서 클러스트 지정 건의 건에 대해 조선산업 특화(LNG, 친환경 등) 클러스트 조성 추진을 검토하겠다.

2. 국지도 58호선 건설비용을 도와 거제시 비율을 조정하여 거제시 재정에 숨통이 열릴 수 있도록 건의 한 건에 대해 송정IC~문동 도로의 지방비 분담은 도로법 제23조 규정에 의해 도로관리청별로 사업비를 분담하게 되어 있어 시 관할구역의 동지역에 대한 사업비는 거제시에서 분담하여야 하나 국비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재부 등과 적극 협의 하겠다.

3.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14호선(거제~일운~소동) 확포장공사구간 연장(L=150m) 건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작년 11월 4일 연장구간(L=150m)을 반영 총사업비 변경을 요청하였으며, 변경 승인 시 해당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2020년 새해에는 조선업 전망이 좋다”며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산업 클러스트 지정이 꼭 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거제시의 도로로는 원활한 소통을 기대하기에 문제가 있다”며 “해결 방안이 있는데도 예산 부족과 관련 법 규정상 힘들다는 이유로 언제까지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야 하나”라고 말하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설득력 있는 예산요청과 과감한 예산집행을 통해 당장 국지도 58호선, 국도 14호선 상습 정체구간 해소, 동서간 연결도로 등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부터 조기에 매듭 짖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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