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들의 희망 가득한 작업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연이은 LNG수주와 4년만에 수주된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5년만에 해양플랜트 등을 수주하면서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한국조선업계는 전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중국을 제치고 수주실적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거제 조선업의 수주 릴레이로 희망의 뱃고동 소리가 2020년 거제에 다시 울릴 것을 기대해본다.
정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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