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자율방재단(단장 유춘길)은 지난 2일 오전11시 수양동 소재 주작골 주차장에서 동민안녕과 산불예방을 위한 신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신년기원제에는 수양동 기관단체장, 자율방재단원, 통장협의회,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새해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양동 유춘길 자율방재단장은“경자년을 맞아 수양동 주민의 만사형통과 산불·재난 예방을 기원하고 수양동의 안녕을 위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자율방재단이 지역 예찰활동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원제 후 참석자들은 주작골 등산로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산불예방에 주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수양동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재해 대비 예찰활동 및 피해복구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지난 거제시 2019년 지역자율방재단 총회에서 1년간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최우수 자율방재단으로 선정되어 그 상금으로 수양동 소재 9개 경로당에 라면 1박스씩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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