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바다도시락, 생활공예뜰이응, 섬도, 케이이피, 함께지음 순서이다.

거제시는 산림청과 고용노동부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역내 5개 기업이 신규 지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로써 거제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총 10개소로 늘어났다.

산림청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지역 자연·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섬도 1개소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새활용공예뜰 이응(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공예교육), 케이이피(주)(편의 안전 시설물 설치·보수), ㈜꽃섬거제(지역 특산물 활용 관광 도시락 및 간식), ㈜함께지음(이동식 목조주택·농막창고 조립 판매) 4개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5개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선정되어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 받았다.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생기며, 지정기간은 3년 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선발을 위한 설명회가 오는 1월6일 오후2시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개최되므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