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4일‘2019년 장학금·이웃돕기성금 및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고현동기관·단체장 회원들이 1년 동안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마련하였고, 성적은 우수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고현동 지역 내 8개 초·중학교 학생 8명에게 장학금 80만원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3세대를 선정해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역 치안과 소방업무에 노고가 많은 신현지구대, 신현119안전센터, 고현·중곡자율방범대에도 50만원 상당의 컵라면을 전달했다.

한편 고현동기관·단체장협의회는 2017년에 창립하였고, 현재 41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고현동기관·단체협의회장(고현동장 강윤복)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아울러 지역 치안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소방관에게도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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