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석호, 박미숙)는 지난 24일 경남형 마지막 특화사업으로 복지취약계층 25세대, 경로당 11곳에 연말연시 이웃사랑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찾아가는 복지원정대 사업으로 자원을 발굴하였으며, 아주동 복지대학을 통해 양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촘촘희(喜)튼튼희(喜)수리단 사업에 참여하여 주거취약계층에 방충망 및 해충퇴치기를 설치해주는 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또한 아주 꿈 모아 드림 2기로 저소득, 다문화 아동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주힐링투어, 우리동네 낭만극장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 가구 특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펼쳐 작년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박미숙 민간위원장은“주민이 주도하는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모든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나아가는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석호 아주동장은 “주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주동 맞춤형 복지정책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화사업 추진으로 주민 누구나 가치를 인정받는 사람 사는 아주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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