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청실회(회장 김두용)은 지난 20일 거제시 사등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물품(쌀 20kg 7포, 10kg 5포, 라면 4박스)를 기탁했다.

지난 16일에 제28대 거제청실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두용씨는 축하화환을 받는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을 준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자 하는 거제청실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거제청실회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활동, 자연정화활동, 효행자 장학금 전달 등 여러 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허대영 사등면장은 “지역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이웃돕기를 이어가는 거제청실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 12포와 라면 4박스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지역내 저소득계층 16세대에 전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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