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가 청사 신축공사 예산 213억2200만원을 확보했다.

거제경찰서는 1986년 2500평 부지에 건축한 후 33년이 지나 노후 되어 안전도 C급을 받았다. 2013년 5월 8일 1급지 경찰서로 승격돼 많은 인원이 근무를 하고 있으나 사무실과 주차장 등이 협소해 청사 신축이 시급하다.

애초 거제경찰서는 거제시가 2016년 9월 착공한 거제시 옥포동 산 177-3번지   주변 9만6994㎡ 행정타운 조성부지에 이전을 계획했다.

행정타운 조성 부지 공사가 12% 진행된 상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중단돼 행정타운 부지에 청사 이전이 어렵게 된 실정이다.

이후 거제경찰서에서는 청사 대체부지 조성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각 기관 및 단체에서는 대체부지로 거제경찰서가 이전 신축 될 수 있도록 부지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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