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18일 삼성중공업 문화관에서 통근버스 운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많은 인력을 수송하는 통근버스 운전자들에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워 운전자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교통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교통사고3요소 및 2차사고 예방 및 개정된 교통법령과 함께 주요 법규위반 사고 사례 등을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최근 40여명의 사상자를 낸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아이스’ 연쇄 추돌사고 관련하여 많은 승객들을 태우고 이동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고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충분히 발생 할 수 있다며 이동전에 반드시 일기예보 등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통근버스 및 전세버스에 대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선소와 지역내 운수업체를 상대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형성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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