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19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그린경남 조성을 위해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예산집행, 실적관리, 참여실적 3개 분야로 국·도비 예산 집행 실적, 도시숲·녹지조경 분야 홍보 실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올해 국·도비 보조 사업비 6억2000만 원을 확보하여 연초면 오비리 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및 상동동에 생활주변 녹지 공간 조성 사업으로 메타쉐퀘이아 등 38종 1만1016본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기여했다.

또한, 남부면발전협의회와 연계하여 남부면 수국동산 조성 및 수국 꽃길 사업을 전개하여 “제19회 푸른 경남상” 관리부문 수상의 영예도 함께 얻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경상남도의 2019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분야 우수기관과 제19회 푸른 경남상 선정을 계기로 더 쾌적한 공원과 가로수, 꽃길 등 도시 숲 조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거제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